-
[사설] 주력 구축함 먹통 … '고장 잦은 해군' 정비 시급
서해 2함대의 주력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800t급)이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5시간 동안 ‘먹통’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각종 미사일과 어뢰, 레이더, 음파탐
-
[사진] 백령도에서 11㎞ … 최전방 찾은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서해 최전방 월내도방어대를 시찰했다고 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쌍안경으로 서해를 살펴보고 있다. 월내도방어대는 백령도와의 거
-
[사설] 정쟁 증폭하는 국정원 정상인가
국가정보원의 원훈은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無名)의 헌신’이다. 요즘 같아선 ‘정쟁을 불사하는 허명(虛名)에의 몰두’ 같다. 연일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내서다. 국정원은 그제
-
김정은 “한·미가 보복할 빌미 주지 마라”
김정은 북한 최고사령관이 3월 한 달 동안 대남 도발 위협을 높이는 극언을 일삼아 왔다. 지난달 7일 연평도와 마주한 서해 장재도·무도 방어대를 방문해 “전면전을 개시할 만반의 준
-
“25년 넘은 호위함·초계함 여전히 ‘죽음의 문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3일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기동 훈련 중인 해군 2함대. 함정 가운데 규모가 작은 호위함·초계함은 여전히 북한의 잠수함 공격에 취약하다
-
“25년 넘은 호위함·초계함 여전히 ‘죽음의 문턱’에 있다”
13일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기동 훈련 중인 해군 2함대. 함정 가운데 규모가 작은 호위함·초계함은 여전히 북한의 잠수함 공격에 취약하다. 워낙 노후화돼 방어 능력을 향상시
-
북 공비 → 테러 → 포격… 60년간 470건 도발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停戰)협정(1953년)을 맺은 지 60년이 되는 해다. 하지만 지난 60년 동안 북한의 도발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무장공비 침투, 암살, 테러, 해상도
-
레이더에 노란 점 발견 즉시 급강하 불법 중국어선 확인, 경비함에 교신
겨울 바다에선 매일 전쟁이 벌어진다. 악천후와 거센 파도를 틈타 중국어선들이 무더기로 우리 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하기 때문이다. 그들과의 대치 최전선엔 해양경찰이 있다. 중국어선 단
-
레이더에 노란 점 발견 즉시 급강하 불법 중국어선 확인, 경비함에 교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겨울 바다에선 매일 전쟁이 벌어진다. 악천후와 거센 파도를 틈타 중국어선들이 무더기로 우리 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하기 때문이다. 그들과의 대치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5) 내년 ‘회갑’ 맞는 해양경찰
최경호 기자지난달 17일 독도 남서쪽 1.4㎞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쳐 침몰했습니다. 배에 탔던 선원 9명은 모두 기적처럼 구조됐습니다. 독도를 지키던 동해해경 소속
-
여기는 태풍 최전선 … ‘대한민국 핫코너’ 가거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항에 설치된 철구조물이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뒤 엿가락처럼 휘어졌다. 인양기가 부착된 이 구조물은 선박들을 바다에서 뭍으로 끌어올리는 기능을 한다. [사진
-
김정은 레이더에도 안잡히는 어선 타고 간 곳은
북한 김정은이 20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앞두고 최전선 군 부대를 시찰하고 공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정은이 연
-
[이철호의 시시각각] 군 면제가 한국 축구의 비결?
이철호논설위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일을 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침몰시켰다. 외신들은 ‘병역 면제가 한국 축구의 비결’이라 해석하는 모양이다. 일본도 “한국만은 피했으면 싶다
-
북 겨냥 K-9포 세 배 증강, 예비 포탄은 규정의 10% 불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달 북한이 서해 비파곶 부근에 해상침투 특수부대인 해상저격3여단 3000여 명을 배치했고 이들을 수송할 고속 공기부양정 60~70대를 최근
-
북 겨냥 K-9포 세 배 증강, 예비 포탄은 규정의 10% 불과
지난달 북한이 서해 비파곶 부근에 해상침투 특수부대인 해상저격3여단 3000여 명을 배치했고 이들을 수송할 고속 공기부양정 60~70대를 최근 완공된 고암포 전진 기지에 배치했다는
-
현빈 안보…스타 한 사람이 최전선 백령도 분위기 바꾸다
해병대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에 올라 있는 현빈의 거수 경례 모습. 현빈은 22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7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친 뒤 백령도 6여단에 배치됐다. 군
-
[사설] 북한의 공격이 우리 탓이라고 ?
정상적인 나라라면 이럴 수 없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라는 국가 안보의 위기를 맞아 온 국민이 힘을 한데 모아도 모자랄 판에 또다시 심각한 국론(國論) 분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
[허남진 칼럼] 설마가 사람 잡았다
“북한에서 설마 어뢰를 쏘겠느냐는 그 ‘설마’라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나요.” 한 희생자 유가족의 눈물 섞인 원망이 벼락처럼 후려친다. 천안함을 침몰시킨 주범은 북한이지만, 그걸
-
[사설] 천안함 침몰은 국가적 위기상황이다
우리는 지금 비상(非常)한 위기에 처해 있다. 서해 최전선에서 작전 중이던 1200t급 초계함이 느닷없이 폭발과 함께 두 동강이 된 후 침몰했다. 국가 방위를 위해 헌신하던 46명
-
[사설] 10년 전 연평해전 승전의 결의로 북 도발 막자
제1차 연평해전이 발생한 지 10년을 맞아 해군은 어제 각급 부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교전을 직접 담당했던 평택항의 제2함대사령부에선 해군본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서해
-
[TV 중앙일보]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과학위성 2호 공개…7월 발사
MB, 한식 세계화위해 '앞치마' 둘렀다 6월 2일 TV중앙일보는 '동남아시아국가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만찬과 오찬에 모두 한식
-
최정예 흑룡, ‘사기’ 넘치는데 ‘무기’는…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취재일기] 맹탕 브리핑, 유랑 브리핑
1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별관 외교통상부 2층 기자실 문 앞. 20여 명의 출입기자가 청사 로비 바닥에 앉아 노트북을 폈다. 국정홍보처가 이날 새벽 기자실 문을 걸
-
[행복한책읽기Review] 혹시 당신이 고른 책도?
2006년 출판계와 지식사회는 어떤 책으로 독자와 만나고 소통했을까요. 중앙일보는 '2006 올해의 책'을 선정해 한 해 동안의 '책농사'를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출판